13일~19일 실내체육관서···땀과 함께 철원매력도 경험
강원 철원군이 2024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레슬링 국가대표를 비롯한 대표급 레슬링선수 하계전지훈련을 유치해 선수들이 훈련과 함께 철원의 매력도 경험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레슬링 하계전지훈련은 국가대표 28명, 국가대표 후보팀 57명, 실업팀 200여명 등 총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이현종 철원군수와 임대수 철원체육회장은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승준(29세 그레코로만형 97kg), 이승찬(28세 그레코로만형 130kg)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차 철원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은 앞으로의 다짐을 적은 태극기를 철원군수와 체육회장에게 전달했고, 철원군수와 체육회장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태극기에 담았다.
김태우 군 문화체육과장은 "하계전지훈련 기간 동안 주상절리길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오는 선수들이 철원의 좋은 이미지를 경험하게 해 지역경제 효과의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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