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12일 남지읍 대곡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신축한‘대곡마을 다목적복지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남지읍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했다.
‘남지읍 대곡 마을만들기사업’은 다목적복지회관 신축 및 지역주민 역량 강화교육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추진했다.
다목적복지회관은 지상 1층, 연면적 70㎡ 규모로 주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대영 대곡마을 이장은“주민 모두가 화합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마련해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장소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 이곳이 문화생활 중심이 되어 주민들 간에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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