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환경보전협회 사무처는 지난 10일, 인천 계양여성회관 1층 대강당에서 환경감시원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와 환경오염 예방활동을 위한 소양교육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회장의 강의로 각 분과 위원장, 자문위원, 환경감시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의 목표와 방향, 사업장 환경오염 감시활동, 2024년 상반기 감시활동 보고, 환경감시원 제도 및 책임과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120분간의 질 높은 교육을 받은 데 이어서 소양 TEST를 실시했다.
사무처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보전 의식 증진을 통해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ESG경영 기업들과 손을 잡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역할과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대응력 향상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생태전환교육의 동반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심수경 사무처장은 “모든 국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생활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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