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밀양시지부, 밀양시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삼계탕’ 전달
농협밀양시지부, 밀양시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삼계탕’ 전달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7.11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훈 지부장, “삼계탕 300개(400만원 상당)” 안병구 시장에게 전달
사진 밀양시(지난 9일 밀양시청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삼계탕 나눔 행사 사진 왼쪽부터 신영상 농업기술센터장, NH농협은행 조장균 외환사업부장, 안병구 시장, 이상훈 농협밀양시지부장)
지난 9일 밀양시청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삼계탕 나눔 행사 사진. 왼쪽부터 신영상 농업기술센터장, NH농협은행 조장균 외환사업부장, 안병구 시장, 이상훈 농협밀양시지부장 (사진=밀양시)

경남 농협밀양시지부는 지난 9일 밀양시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상훈 농협밀양시지부장, NH농협은행 조장균 외환사업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은 시청을 방문, 안병구 시장에게 외국인 근로자에게 전달해달라며 ‘삼계탕 300개(400만원 상당)’를 시에 전달했다.

이상훈 지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고생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준비했다”면서 “농협은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밀양시와 소통하고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여러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시는 농협과 이상훈 지부장께 감사드리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무더위에 힘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