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10일 대회의실에서 현업부서 유해인자 취급자 237명에 대한 특수건강진단을 했다.
특수건강진단은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 취급자의 직업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검사 요원과 검진 차량이 방문해 수행한다.
김영규 춘천시 재난안전담당관은 “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이며, 사업장별 위험성 평가도 꼼꼼하게 챙겨 춘천시청을 안전한 일터로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유해·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코자 10월말까지 부서별 위험성 평가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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