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장마철 냉방기구 화재주의 당부
안산소방서, 장마철 냉방기구 화재주의 당부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07.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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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냉방기구 화재건수 1,803건
장마철 화재건수 686건
(사진=안산소방서)
(사진=안산소방서)

 

경기 안산소방서는 "장마철 덥고 습한 날씨로 냉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 등의 화재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최근 5년간 에어컨, 선풍기 등에 의한 화재는 총 1,803건에 이르며 장마철이 속한 6월, 7월에 686건으로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냉방기기 화재예방을 위한 방법으로는 △실외기가 설치된 공간 환기  △실외기 근처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 두지 않기 △선풍기 등에 수건 등 물건 올려놓지 않기 등이 있다.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은 "냉방기구를 사용치 않을 때는 전원을 뽑아 놓는 등 일상 생활 속에서 미리미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냉방기구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 없는 시원한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