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6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청년봉사단원들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 키트 160박스를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제1기 창원시 청년봉사단 단원들이 참여,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이 무더위와 장마로 힘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여름나기 용품을 담은 상자 160개(1600만원 상당)를 제작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키트는 에어서큘레이터 △여름 이불 △해충퇴치기 △넥쿨러 △삼계탕 △전복죽 등으로 구성했으며, 5개 구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 모두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여름을 부탁해!’는 올해 6회째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창원시 종합자원 본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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