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까지 행정업무 보조‧현장 근무 체험
충남 천안시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하계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구 대학생 아르바이트)이 본격 실시된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관내 18세~39세 청년으로 확대 운영한다. 천안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참여청년 95명은 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5주간 천안시 본청, 읍면동, 산하기관 등 31개 부서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및 현장근무를 체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체험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생활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쌓고 자기계발에 필요한 재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은 모집기간에 총 1371명이 지원했다. 1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ko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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