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4일 경기도만의 매력과 특색을 갖춘 마이스(MICE) 행사 개최지로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 있는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뮤지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7일 본다빈치에 따르면 이번 선정을 통해 본다빈치뮤지엄은 경기유니크베뉴의 다채로운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내에서의 문화적인 다양성을 포함하며 MICE 산업을 대표할 수 있는 곳으로 인증 받은 것이다.
본다빈치는 미술관광이라는 차별화된 전시공간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미술관광 뿐만 아니라 미식과 힐링의 명소이기도 하다. 본다빈치 뮤지엄은 메인전시관, 특별전시관, 고흐가 사랑한 빵과 커피의 향을 경험할 수 있는 까페 <살롱드고흐>, 예술가를 시그니처 푸드로 확장한 푸드코트 <푸드살롱>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감상, 공간의 미학 그리고 미식의 미학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전시장이라는 공간이 MICE 산업에서 우아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다.
본다빈치 뮤지엄은 예술의 가치, 일상의 가치를 의미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런닝맨’ 방송 촬영 등을 통해 유명해지고 있기도 하다.
본다빈치 뮤지엄은 이번 경기도 이색 공간 마이스 개최지 ‘유니크 베뉴’에 선정됨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 등을 기획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간이 되겠다며 계속적으로 이를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디지털 기술은 물론 아날로그 감성까지 전시에 담아내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예술 이상의 감동을 느끼게 하는 것이 본다빈치 전시의 특징이다. 전시에 대한 담대한 시도로 감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전시를 선도하는 본다빈치는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 전시 정보 부문에서 ‘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고, ‘제5회 아시아 로하스 산업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