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일 앞서 환경의 날(6월5일) 행사로 전 직원이 한 달간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업사이클링 사회적 기업인 ‘노플라스틱 선데이’에 전달했다.
업사이클링은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단순한 리사이클링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재단 임직원 100여명이 한 달간 모은 프라스틱 뚜껑은 총 6.7kg로 개수로는 2000개가 넘는 양이다. ‘노플라스틱 선데이’는 이를 활용해 소형 굿즈를 생산한다고 한다.
금번 행사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자원 순환 활동으로 탄소 배출 저감 활동에 동참한다는 의미가 있다. 기부한 폐플라스틱으로 탄생하는 소형 굿즈는 향후 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가족친화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녀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 캠페인 담당자는 “앞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다양한 자원 절약과 탄소 중립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ih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