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본회의에서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출 투표 결과, 제9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홍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행정기획위원장에 이강주 의원(국민의힘, 도봉1·2동), 복지건설위원장에 황수빈 의원(국민의힘, 쌍문1·3동, 창2·3동)이 선출되었다.
부위원장은 각 위원회실에서 위원 간 호선을 통해 선출되었다.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강혜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행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박상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쌍문1·3동, 창2·3동)이 각각 선출되었다.
홍은정 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 처음 의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을 때, 의회 운영 선진화 방안 연구단체에서 활동한 기억이 난다. 그때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주민의 뜻을 잘 반영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홍은정, 강혜란, 강철웅, 박상근, 정승구, 강신만 의원 총 6명으로 구성되었다.
이강주 행정기획위원장은 “행정기획위원장으로 도봉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행정기획위원회는 이강주, 박상근, 강철웅, 이호석, 정승구, 이태용, 강혜란 의원 총 7명으로 구성되었다.
황수빈 복지건설위원장은 “모든 상임위가 중요하지만 복지건설위원회의 활동은 구민의 생활에 밀접하게 접하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렵지만 손이 닿지 않았던 구민들에게 복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황수빈, 고금숙, 손혜영, 이성민, 강신만, 홍은정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되었다.
안병건 의장은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제9대 후반기 도봉구의회가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도봉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봉구의회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제338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과 안건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