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육동인 총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경인여자대학교 육동인 총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07.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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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신입생들에게 텀블러 선물
교내 곳곳에 텀블러세척기 도입으로 친환경 문화 확산
‘일회용품 없는 축제’와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등 ESG교육경영에 앞장서
(사진=경인여자대학교)
(사진=경인여자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육동인 총장이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통한 환경문제 인식 제고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 Challenge)’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환경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공공기관이나 일반 국민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약속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는 1992년 개교 당시부터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일상 속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개인컵과 텀블러를 지급하여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대학 내에 텀블러 세척기를 도입해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실시하고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Green Campus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육동인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은 “ESG 교육경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는 우리대학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실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육동인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강원도 영월에 있는 세경대학교 심윤숙 총장을 지목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