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을 달리는 진남역과 및 장미 터널을 경험할 수 있는 구랑리역
경북 문경관광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문경 철로자전거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용객들이 찾아오며 문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드라마 촬영장소로 유명세를 타면서 방문객 수가 상당히 늘어나고 있으며,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인기를 끝내고 난 후에도 해당 드라마 촬영지인 문경철로자전거를 방문하는 고객이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다.
또, 문경 철로자전거는 전국 최초로 폐선된 철길을 이용해 자전거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강변을 따라 달리는 진남역과 교량 구간 및 장미 터널을 경험할 수 있는 구랑리역에서 즐길 수 있다.
신필균 이사장은 “문경 철로자전거가 관광 문경의 중심에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더 많은 관광객들이 문경 철로자전거를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 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