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2024년 하계 해외봉사(K-SSS; Kyung-in Service & Sharing in the Global, 섬김과 나눔의 해외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해외봉사단 20명을 캄보디아 프놈펜의 호산나학교로 파견하여 교육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호산나학교는 현재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440여 명의 재학생이 있다. 경인여자대학교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은 교육봉사를 위해 교육용 컨텐츠와 실습용 교보재를 한국에서 준비하여 가져왔고 매일 오전 2시간, 오후2시간씩 교육봉사를 시행하였다.
유치부를 대상으로는 △명함목걸이 만들기 △풍선에 그림 그리고 놀이해보기 △부채만들기 △낚시 게임 △숟가락으로 콩 옮기기 게임을 하였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명찰 만들기 △한국어배우기 △공기놀이 △보물찾기 △한복 종이접기 △딱지치기 게임 등을 함께 하였다. 그리고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K-pop 배우기 △한국 문화 공유하기 등의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인솔교수인 국제통상학과 정재우 교수는 "이번 교육봉사는 기독교 학교인 경인여자대학교의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한 귀한 봉사 시간이었고 이 시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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