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시설관리공단은 무더위가 전년도보다 빨리 찾아온 관계로 한탄강관광지 물놀이장을 지난 22일 조기 개장하여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족풀, 어린이풀, 유아풀, 워터 슬라이드 등 놀이기구와 샤워실, 화장실, 탈의실, 그늘쉼터 등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군민과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된 에어바운스 행사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에 힘입어 물놀이장도 지난해와 달리 유기기구(워터롤러, 다람쥐통, 핸드보틀 등)를 도입하여 다양한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 이용요금은 성인 12,000원, 어린이 10,000원, 24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다. 연천군민 50%, 아우른 군민 및 디지털 관광 주민 20% 많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단 관계자는 “올여름 한탄강 물놀이장에서 무더위를 피해 군민 및 방문객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수질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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