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사단법인뷰티플그레이스가 24일 사랑의 열매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여학생을 위한 안심팬티 1,343개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단법인뷰티플그레이스는 초경을 시작하는 여학생, 특히 특수교육대상 여학생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희망 학교 수요조사를 거쳐 총 105개 학교에 안심팬티 1,343개(26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샤론 뷰티플그레이스 대표는 “특수교육대상 여학생들이 초경 시 불안감과 월경 기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해 응원하고자 기탁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소 관내 여학생들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번 기부 물품은 특히 섬세하게 특수교육대상 여학생을 위한 배려가 담겨 있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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