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 운영
중랑구,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 운영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4.06.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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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제공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 포스터 (사진=중랑구)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 포스터 (사진=중랑구)

서울 중랑구가 오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건강한 나를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상봉보건지소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며 삶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1주차)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주차)그림책 테라피 ▲(3주차) 행복웃음 테라피 ▲(4주차) 뮤직테라피 ▲(5주차)건강한 죽음 준비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상봉보건지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을 살뜰히 살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구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2개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지난 12월 4일에는 ‘토닥토닥 마음건강 상담소(신내점)’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면목동에서 신내동 중랑구청 제2청사로 확대 이전해 지역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