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단설 유치원,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및 도서관 업무담당자 2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 소속 노무사 및 업무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각급 학교별 현안 사항 중심의 맞춤형 상담 형태로 진행했다.

교육공무직원 복무 관리, 퇴직급여제도 운영, 근로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등 담당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이나 어려웠던 점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희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이 일선 학교의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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