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의료급여사업 추진방향 공유·서비스 연계 방안 논의
경남 합천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읍·면 의료급여담당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권역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제도 이해, 건강생활유지비, 산정특례제도, 장애인보조기기 및 요양비 등 의료급여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과 7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재가 의료급여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사업이다.
의료급여수급자에게 거주지에서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지원한다.
정현태 주민복지과장은 “의료급여담당자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 건강관리와 적정한 의료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급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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