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내 노후주택 취약계층 7가정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시공 지원을 위해 850만원 후원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는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으로부터 원주시 내 취약계층가구 에너지효율화 시공 지원 사업 ‘푸른하우스(Puleun House)’를 위한 후원금 8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푸른 하우스(Puleun House)’사업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며, 강원도 원주시 내 노후주택 거주 취약계층가구를 발굴하여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공(내부 단열 공사, LED교체, 창호교체 등)을 통해 신체건강증진 및 에너지비용 부담을 감소시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푸른하우스(Puleun House)’ 사업 대상자는 지자체와 지역 내 복지관에 추천을 받아 7가정을 선정하여 지원된다.
조수연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 본부장은 “푸른하우스 사업은 기후위기 속 소외된 이웃들 발굴하여 돕는 사업이며, 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기후위기 속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천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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