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2024년 강원권 해수욕장 개장 전 시설 점검
동해해수청, 2024년 강원권 해수욕장 개장 전 시설 점검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06.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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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 이용객 많은 시·군별 각 1개소 실시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강원권 해수욕장에 대한 시설점검을 오는18일부터 28일까지 총 열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2023년 기준 이용객이 많은 시·군별 각 1개소로, 삼척 맹방, 동해시 망상리조트, 강릉시 주문진, 양양군 남애3, 속초시 속초, 고성군 봉수대 해수욕장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해수욕장 이용객이 자주 찾는 백사장, 산책로, 이용객 편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이며, 쓰레기 처리시설을 포함한 기타 안전시설 설치여부 등을 현지에서 직접 확인 점검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번 점검은 해수욕장 관리청인 해당 지자체 입회하에 실시하여,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해당 시·군이 즉시 개선 조치하고, 그 결과를 동해해수청에 제출토록 함으로써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해수욕장 개장 전 시설점검을 통해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