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12일 오후 3시부터 원주고등학교 더불어홀에서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진학담당교원 250명을 대상으로 대입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1부에서는 ‘도내 신입생의 서울대학교 입시 결과를 포함한 2024학년도 입시결과 분석 및 2025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참가 신청 교원이 사전에 제출한 질의에 대해 서울대 입학사정관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024학년도 강원지역 입시 결과를 돌아보며 도내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과 2023학년도부터 정시에서 평가 영역으로 포함된 교과 평가의 결과와 영향력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했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에는 도내 수험생과 학부모 300명이 참석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한편, 13일과 14일에는 서울대학교와 도내 18개 고교 교사와의 간담회가 강원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진행된다.
간담회는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1명과 도내 1교가 1:1로 최근 3년간 해당 학교에서 지원한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간담회가 진행되는 만큼 해당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위한 방향성이 제시되어 도내 진학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5월에 진행된 강원진학박람회에는 2,5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2025학년도 대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라며, “8월까지 진행될 진학담당교원 대입 연수와 학생, 학부모를 위한 '대입공감!!'을 통해서 도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