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농업고등학교는 12일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하기 위해 본교에서 스마트팜 자동화양계사 및 스마트 멀티 실습장 준공식을 실시한다.
이번에 준공되는 스마트팜 양계사는 지속가능한 축산을 영위하기 위해 스마트 축사 내 설치된 각종 장비(IOT)가 사육, 환경, 질병 등의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현장을 진단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함께 준공되는 스마트 멀티 실습장은 기후에 관계없이 농업기계 및 산업기계를 교육할 수 있고 최신의 기술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하며 실습할 수 있는 시설로 구축되었다.
준공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홍천교육지원청 민철홍 교육장, 강원특별자치교육청 김성진 직업교육팀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예비농육성실 황영기 실장, 총동문회 서진석 회장, 용인중 학교운영위원장, 심영주 홍천농협조합장, 전성열 NH 홍천군지부장,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황희동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장 등 관내 농업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였다.
민병하 교장은 “빠르게 변화되는 농업환경에 맞추어 스마트팜 양계사 및 스마트 멀티 실습장 준공식을 통해 최신 농업 기술과 시스템을 도입하여 학생들에게 첨단 농업기술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공간을 제공하여 미래 지향적인 농업 인재를 육성하는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