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7~9일 개최한 ‘제2회 양평 밀 축제’에 4만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지평에 3만6000명, 청운에 7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이번 축제는 우리밀과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을 소개했다.
또 음식가격은 정찰제를 실시해 바가지가 없도록 했다. 우리 밀 삼총사 요리경연대회네는 예선 참여 67개팀중 최종 5개팀이 축제장에서 결선을 진행했다.
6개의 테마로 조성한 밀밭 놀이터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밀밭 보물찾기’는 양평에서 재배한 밀가루를 경품으로 지급했다.
전진선 군수는 “앞으로 밀 축제가 양평의 새로운 명품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kmpress@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