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뱀장어 치어 남한강에 방류
여주시, 뱀장어 치어 남한강에 방류
  • 김진태 기자
  • 승인 2024.06.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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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남한강 생태계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 및 동양하루살이의 자연방제를 위해 전년 대비 8400만원 증액한 2억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우리나라 토산 어종인 뱀장어, 쏘가리 등 수산종묘 4종을 어종별 방류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327만5000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7일 관계 공무원 및 경기도수산자원연구소, 여주어촌계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금번 방류 어종인 뱀장어 치어의 철저한 검수를 수행하고, 남한강(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일원에 14,197마리를 방류했다.

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치어 방류로 생태계 보전과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민과 방류어종 등을 협의해 지속적으로 내수면 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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