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지역에서 가수 임영웅 팬클럽으로 활동하는 철원백골 영웅시대 이목근 회장과 회원들은 11일 철원군 서면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임철순 서면장에게 전달했다.

철원백골 영웅시대는 6월16일 가수 임영웅 생일을 맞아 지역에 불우이웃들을 위해 철원군 각 읍·면에 매년 성금을 전달하며 살만한 철원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목근 회장은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서면 지역 어려운 이웃은 물론 특히 저소득층 자녀 가구에게 성금이 전달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순 서면장은 “매년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시는 철원백골 영웅시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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