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신동 관문도로 가로등 120개소에 240개의 LED 라인바를 설치하는 ‘관문도로 도로조명 개선사업(조차장입구~신당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관문도로 가로등 양단에 설치된 라인바의 청색과 황색의 은은한 불빛이 도시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시의 관문이자 주요 통행 동선인 신동 관문도로의 야간경관 개선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관문도로 경관개선을 통해 밤에도 아름다운 제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4월 신동 관문도로 가로등 54개소를 대상으로 LED 라인바 108개를 설치했다. 현재 신당교 앞 사거리 일대에 볼라드등, 가로등, 설치형 보행자등 설치를 통한 야간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오는 10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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