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 축제, 10,000여 명 다녀가
이천시가 지난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설봉공원 일원에서 제14회 주민자치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20년을 그린이천'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과 함께 그리다라는 뜻을 내포한 축제로, 모든 세대가 배우고, 즐기고 휴식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개막행사로 평생학습도시20년을 기념하는 리마인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포퍼먼스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이천의 스무살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페이스페인팅, 타투, 쿠키 만들기 체험, 화분 만들기 체험, 칵테일 체험, 팥빙수 체험 등 124가지 체험 부스는 더위에도 북적였으며, 보물찾기를 즐기는 아이들의 입가엔 더위를 잊은 듯 승리의 짜릿함과 성취의 기쁨이 가득했다.
체험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세제 나눔, 시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제공 홍보 캠페인 등 평생학습이 이끄는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 가는 알찬 축제가 되었다.
특히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평생학습 축제를 위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이천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 모범운전자회, 시민 경찰 등 자원 봉사사자의 활약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평생학습20년을 기반으로 앞으로 20년을 도약할 수 있는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교육을 계속 추진할 것이며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실천 동참과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추어 시대에 맞는 평생학습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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