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행정과, 맑은환경과, 도시경관과 3개 부서 중랑구청 제2청사로 이전
업무 효율성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될 것으로 기대
서울 중랑구가 지난 10일, 구청 청소행정과, 맑은환경과, 도시경관과 3개 부서를 중랑구청 제2청사로 이전하고 업무를 개시하며 제2청사를 본격 가동했다.
중랑구청 제2청사는 지하4층, 지상10층, 연면적 11,314.26 규모의 건물로, 신내2동 주민센터, 주민전산교육장, 작은도서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영양플러스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서 이전은 구청사 업무 효율성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구는 구민의 공공적 수요가 커짐에 따라 새로운 부서가 생겨나고 구청사 근무 인원이 늘면서 청사 내 공간 협소로 주민과 직원 모두 불편함이 매우 컸다.
구는 이번 이전으로 청사 내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업무 효율성을 고려한 부서 재배치가 이루어지고 민원 업무 공간이 확보되어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제2청사가 구민을 위한 시설로 온전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민의 필요에 따라 시설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3개 부서 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구청사 내 공간이 새로 확보됨에 따라 주민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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