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펼치는 강원교육’ 더 나은 교육활동 보호와 함께
강원도교육청은 4일 강원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교육활동보호센터 위탁상담기관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활동보호센터는 위탁상담, 모든 교원의 마음 건강을 위해 교원심리검사, 교원 집단상담 등의 사업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도내에 총 30개의 위탁상담기관을 지정하여 교육활동 침해 피해 및 심리적 소진을 겪은 교원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 지원 및 전문 상담기관 위탁을 통한 심층 개인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95명의 교원이 956회기에 걸쳐 위탁상담기관을 통해 상담을 지원받았다.
연수는 위탁상담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활동보호 매뉴얼의 이해 △특강 ‘상담사의 소진과 예방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 △위탁상담기관 우수사례 나눔 △위탁상담기관 운영 유의사항으로 구성되어 위탁상담기관이 강원도교육청의 교육활동보호사업을 이해하고 위탁 상담기관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금숙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위탁상담기관이 역량을 강화해 교원의 트라우마 치료 및 교육력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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