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를 대비해 밀양시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안전사고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영농철을 맞아 각종 농기계 사고에 대한 전문적인 인명구조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소방서 현장출동대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원들은 밀양시농업기술센터 강사의 지도하에 ▲농기계 종류 및 특징 교육▲농기계 작동원리 교육 ▲농기계 사고 응급처치 방법 ▲농기계 조작 및 분해 등 현장실습 등을 진행했다.
밀양소방서 관계자는 “영농철 증가하는 농기계 안전사고 시 현장 대원들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