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8일 남구 대송면 소재 한국산업(구, 스틸플라워)에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국산업 물류창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재난 발생 초기 소방력의 운영과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원활한 지휘시스템 작동을 통한 정확한 현장 대응 등 실제 대형재난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목표로했다.
또한,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원활하고 신속한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포항시청, 포항시 남구보건소, 포항남부경찰서, 해병대, 해군항공사령부, 전기‧가스안전공사, 포스코, OCI포항공장,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현대글로비스 포항영업소 등 15개 기관·단체, 인원 307명, 장비 51대가 동원됐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다양한 재난 현장 특성에 맞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