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완산동행정복지센터 전체 주민편의시설 운영
영천시, 완산동행정복지센터 전체 주민편의시설 운영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4.05.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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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뜨락작은도서관·체력단련실 본격 운영
(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난 8일 준공한 완산동행정복지센터 내 완산뜨락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등 전체 주민편의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26일 임시사용승인 중 발 빠른 이전 개소로 민원실 등 일부 시설을 먼저 운영하던 것을 준공에 맞춰 전체 시설을 본격 운영하는 것이다.

전체 시설은 1층 동장실, 민원실, 복지상담실, 2층 소회의실, 문화강좌실Ⅰ, 완산뜨락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3층 대회의실, 문화강좌실Ⅱ, 예비군동대다.

2~3층의 문화강좌실과 대회의실에서는 지난 3월 개강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9개 강좌(노래·요가A‧B·난타·장구·탁구·통기타·한자·라인댄스) 250여 명의 수강생이 상반기 수강기간인 7월19일까지 이용 중이다.

8천여권의 소장자료를 갖춘 망정작은도서관이 이전 개관한 완산뜨락작은도서관은 지난 8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 중이다.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체력단련실은 러닝머신과 근력 강화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 등 17종의 주요 헬스기구가 구비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이용가능하며 영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근택 완산동장은 “완산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을 위한 교육‧문화‧복지‧복합공간이다.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보다 쾌적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된 지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구청사의 불편 해소를 위해 2021년 12월 착공해 지난 8일 준공한 신청사는 총사업비 128억을 투입해 연면적 2천740㎡,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다.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