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상공회의소와 DGB대구은행 주최로 지난 22일 상의 대강당에서 ‘제37회 구미CEO포럼’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윤재호 상의회장,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황병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열린 ‘구미CEO포럼 세미나’는 인요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선진국으로 가는 길 - 우리가 잃어버린 1%’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인요한 교수는 우리나라 민족이 지닌 강점과 약점에 대해 한국과 북한 그리고 미국에서 직접 경험한 일화와 사례들을 설명하면서 이목을 사로잡으면서 삼성, 현대, 기아 등 굴지의 대기업과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박정희, 산업역군, 어머니의 정신 등 한국민족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등 대한민국의 미래 희망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인요한 교수는 현재 연세대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교수,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을 역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