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신청 접수, 6월 중 일정 수립
7~8월 항공 방제기(드론) 및 광역방제기로 2회 실시
7~8월 항공 방제기(드론) 및 광역방제기로 2회 실시
강원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적기 방제로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하여 약 2,800ha 면적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약 및 공동방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4일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하여 1, 2차 방제 약제 간 내성을 피하고자 작용기전을 고려하여 살충제 2종과 살균제 2종을 선정하였고, 공동방제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다습한 날씨와 여름철 잦은 강우로 도열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도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6월 중 공동방제 일정을 수립하여 7~8월에 항공 방제기(드론) 및 광역방제기를 이용한 지역 맞춤형 공동방제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병해충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hina76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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