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양산시와 20억원 규모 소상공인 신용대출 지원
BNK경남은행, 양산시와 20억원 규모 소상공인 신용대출 지원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4.05.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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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담보·무보증 최대 2000만원 저금리 지원
예경탁 경남은행장(오른쪽 네번째)과 나동연 양산시장(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17일 양산시청에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예경탁 경남은행장(오른쪽 네번째)과 나동연 양산시장(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17일 양산시청에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양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총 20억원 규모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 양산 소재 개인사업자로, 무담보·무보증 기준 최대 2000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된다.

신용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양산지역 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이어진 소비 부진과 고금리 영향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영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안타깝다. 양산시와 함께 지원하는 저금리 특별자금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상생금융을 지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