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오는 18일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올해 두번째 ‘차이나는 골목축제’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카리나 연주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 부채 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과 제품 판매 행사를 함께 진행해 사회적기업을 홍보하고, 상생과 연대의 사회적경제 가치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린다.
구 관계자는 “행사 준비부터 안전관리까지 철저하게 계획하고 감독해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의 상징적인 골목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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