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기술직 공무원들의 중요성과 개선 제안
이봉관 시흥시의원(정왕3동, 정왕4동, 배곧1동, 배곧2동)은 지난 10일 제316회 시흥시의회(임시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흥시 기술직 공무원들의 중요성과 개선을 제안했다.
이봉관 시의원은 “시흥시의 기술직 공무원들은 인력 부족으로 인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시흥시 공무원의 직군별 현황을 보면 행정직군 65%, 기술직군이 34%로 전체 비율로도 기술직 공무원이 부족한 수치라고 발언했다.
특히 7급 이하의 기술직군은 더 부족한 상황으로 업무의 질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의 건강과 복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기술직 공무원의 현재 인력으로는 충분한 업무 수행이 어렵다며 기술직 공무원을 적절히 증원해 각 분야에서 필요한 인력을 보강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기술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면 금전적 보상일 수도 있고, 근무 조건의 개선이나 교육 기회의 제공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요한 장비와 자원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를 인해 기술직 공무원들은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으며, 그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이러한 문제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토로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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