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효행, 문화예술, 과학기술, 참여 등 분야별
전북 군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봉사 △효행 △문화예술 △과학기술 △참여 부문 모범이 되는 청소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산시 청소년상’은 관내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아 군산시 청소년상 심의위원회를 거쳐 5개 부문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청소년상 각 부문별로는 ▲봉사부문 제일중학교 김동규 ▲효행부문 정아라 ▲문화예술부문 창오초등학교 소서연▲과학기술부문 군산고등학교 조무경 ▲참여부문 제일고등학교 김태웅 학생 등이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밝고 건전하며 모범적인 생활로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여 정진하는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갖고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 청소년상은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모든 청소년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육성에 기여하고자 2016년 군산시 청소년상 조례를 제정하여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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