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시장, “밀양시민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
8년 연속, 경남 유일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위상 제고… 교통 대책, 환경정비 등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에 박차
8년 연속, 경남 유일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위상 제고… 교통 대책, 환경정비 등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에 박차
경남 밀양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지는‘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지원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구 시장 주재로 허동식 부시장, 전 부서장과 주관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 사항과 행사장 운영계획, 의료지원, 교통통제, 환경정비 등 축제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사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66회를 맞이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8년 연속 경남 유일의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특히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백미인 ‘밀양강 오딧세이’는 영남루 국보 지정을 기념해 더욱 풍성하고 탄탄해진 스토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밀양아리랑의 역사와 정체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밀양아리랑 주제관’을 포함한 40여 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축제이자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밀양시민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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