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단지 중 6곳서 대거 미달
지난주 입주자를 모집한 분양아파트 7개 중 '개봉 루브루'만 순위 내 공급 호수보다 많은 입주자를 모으는 데 성공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에서 분양 및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8개 단지가 청약홈을 통해 입주자를 모집했다.
분양 아파트 중에선 '개봉 루브루'만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37㎡(이하 전용면적 기준)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고 42㎡A·B·C는 2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당첨자는 오는 9일 발표하고 계약은 20~22일 맺는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단지'는 84㎡A·E가 2순위에서 청약을 마쳤고 나머지는 미달했다. '문화자이SK뷰'는 84㎡만 2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고 나머지는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84㎡A와 104㎡, 123㎡가 2순위에서 청약을 마쳤고 84㎡B는 미달했다.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2차'와 '하리페리온 골드',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전 주택형에서 공급 호수보다 많은 입주자를 모으지 못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성상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는 59㎡A·B·C에서 청년 전형만 공급 호수보다 많은 신청을 받았고 신혼부부와 고령자 전형은 미달했다. 75㎡는 신혼부부만 공급 호수보다 많은 청약을 받았고 고령자는 계획 물량보다 많은 입주 신청자를 모으지 못했다. 84㎡는 청년 전형만 공급 물량보다 많은 신청을 받았고 고령자 전형은 미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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