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다음달 1일 보산동 월드푸드 거리 일원에서 ‘2024 동두천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와 보산동 상가연합회가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뤄진다.
행사는 수제 맥주 및 생맥주 공간(부스)을 운영한다. 또한, 공간 맞은편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보산동 특구 내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을 안내처에 제출하면 ‘맥주 1잔 무료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두드림 뮤직센터 야외 기획공연도 펼친다. 80년대를 대표했던 가수 최진희, 전영록과 래퍼 산이가 출연한다.
더불어 이날 보산동 지역 화합 축제인 ‘보산 카니발’도 함께 열려 각종 공연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도 진행한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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