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교육발전특구 운영 교육 거버넌스 구축
동두천, 교육발전특구 운영 교육 거버넌스 구축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4.04.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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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
(사진=동두천시)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동양대, 한국문화영상고와 산학 연계를 통한 미래산업 특화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고 산업 규모 지속 성장 중인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육성에 대해 논의했다.

방송, 영상, 웹툰, 광고 등 디지털 미디어 기반 콘텐츠 창작 산업은 2023년 기준으로 4조 원대의 산업 규모를 기록했으며 약 3만 명의 종사자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형덕 시장은 “시는 한국문화영상고와 함께 지역 내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양성에 앞장서 지역 경제의 발전과 함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창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미디어 크리에이터(DMC) 창업자 양성에 관한 내용과 관련해 동두천시는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해 한국문화영상고 DMC 관련 3개 과(영상콘텐츠과, 영상비즈니스과, 디자인콘텐츠과)를 대상으로 영상 촬영, 편집, 웹툰 제작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동양대와 한국문화영상고를 연계한 DMC 교육을 통해 지역 기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mjchoi3984@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