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0924품안에 진주-청소년 몸맘돌봄사업' 출발 알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924품안에 진주-청소년 몸맘돌봄사업' 출발 알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4.04.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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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24세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지역 연계 상담·교육 프로그램
0924품안에 진주-청소년 몸맘돌봄 출발 / 진주시
0924품안에 진주-청소년 몸맘돌봄 출발 / 진주시
0924품안에 진주-청소년 몸맘돌봄
0924품안에 진주-청소년 몸맘돌봄

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5월 7일 마음챙김-연민 명상 기반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0924품안에 진주-청소년 몸맘돌봄’ 특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9세~24세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0924품안에 진주-청소년 몸맘돌봄’사업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특성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겪는 위기 유형이 다양하고 정신건강 및 사회정서능력의 어려움이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청소년의 위기 문제 조기 발굴과 예방 및 전문적인 개입으로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올해는 감정조절교육, 초등 저학년 대상 인성교육, 마음건강 위기개입 상담전문교육 및 소진예방활동, 위기예방관리협의체 구성 및 센터가 자체 개발한 청소년 스스로 몸맘돌봄 집단상담과 마음챙김-연민 명상 기반 부모 집단상담 등 다양한 상담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특성화 사업이 지역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위기를 낮추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청소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위기 청소년은 증가하고 있어서 지역사회 유관 기관들의 관심과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였다.

지난 3월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마음 가드패스’ 심리정서교육 프로그램에 중학생 220여 명이 참여했으며 4월에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하는 거리 캠페인 및 홍보활동 개최 등 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9세~24세 진주시 거주 청소년에게 무료로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를 지원하며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단 오후 6시 이후는 청소년상담채널 홈페이지 또는 휴대전화로 상담 가능하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