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활동의 주요 성과를 알리고 재생페트를 주제로 한 디지털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맥도날드]](/news/photo/202404/1862208_1000180_4726.jpg)
맥도날드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친환경 활동의 주요 성과를 알리고 재생페트(rPET, recycled PET)를 주제로 한 디지털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상은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세척 및 소독해 플라스틱 칩 ‘플레이크’로 분해하고 작은 플레이크가 모여 재생페트 컵과 리드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담아냈다.
또한 ‘세상에 좋은 일이 맥도날드에도 좋은 일’, ‘맥도날드는 좋아서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해당 영상은 맥도날드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난 2월 업계 최초 100% 재생페트 도입 소식을 알린 맥도날드는 현재 대다수 매장에서 선데이 아이스크림 포장 주문 시 재생페트로 만든 용기에 제공 중이다. 맥도날드는 연내 맥카페 메뉴까지 재생페트를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약 1.7톤(t)의 신생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으며 나아가 연간 총 35.8t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내년까지 전국 매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패키지를 재활용, 재생이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3R(Reduction·Reusable· Recycling) 실천을 이어오며 친환경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에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재활용 및 재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장기적인 관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