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4월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의 식생활 개선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 배달 지원 사업 ‘국한담’을 진행했다.
‘국한담’ 사업은 정선군 신동읍, 화암면,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70여명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국 지원을 진행한다.
‘국한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의 식생활 개선과 함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 기여하고, 정선군 내 5개 지역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후원을 이끌어냄으로써,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봉사자들의 마음이 따뜻한 국 한 그릇에 담겨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에게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복지관과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의 협력으로 모든 이가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한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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