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공무직 민주연합봉사단은 지난 6일 철암동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 가구는 철암동 위기가구발굴단이 직접 발굴하여 봉사활동을 의뢰한 독거 어르신의 가구로, 진폐 등 질병으로 몸이 불편하신 상황에 집 안 곳곳에 쓰레기가 가득 쌓여 있어 건강과 위생이 우려되는 가구였다.
민주연합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어르신 가구의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청소하였고, 커튼 및 침구류 등을 교체하였다.
정광호 단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의 가구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꼇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철암동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내 일처럼 동참해 주신 민주연합봉사단에게 감사드리며, 철암동에서도 위기가구의 발굴과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연합봉사단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및 청소, 집수리 등 봉사활동과 각종 후원으로 꾸준히 사회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shina7637@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