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밀양시보건소 별관에서 임산부 10여 명이 참여하는 임산부 해피스쿨에서 아기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인 ‘아기자기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라탄 공예 서영미 강사를 초청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임산부가 아기 모빌, 전등, 거울 등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며 엄마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과정으로 총 4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임산부는 “아기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아기용품을 만들면서 태교에도 도움이 됐고, 다른 임산부들과의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 “처음 엄마가 되는 과정을 잘 이끌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돕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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