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복합빔조사시설 예타 대상 선정 협력 요청
경남 창원특례시는 홍남표 시장이 지난 25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을 방문 정병선 원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홍 시장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이 신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선정 후 성공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첨단 방위·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시장 선도를 위해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내에 대형 제품·부품의 검사가 가능한 중성자 빔 및 X-ray 융합 이미징 장치를 개발·구축하는 것이다.
제품의 해체 없이 결함을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이며 특히 유사시설 대비 최대 조사면적과 산업용으로 특화된 시설로 기존 시설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2024년 기본설계비 30억원(국비)을 확보했으며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통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홍 시장은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은 창원의 미래 50년 핵심 먹거리 중에 하나로 향후 조성될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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