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최근 관내 초·중학교(4개교, 280명)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사회성 향상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학기 상담주간을 활용하여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학교 폭력의 의미와 종류 △학교폭력 대처방법 알아보기 △생명의 소중함 인식하기 △효과적인 또래 관계 의사소통 기술 알아보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업 및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정애 청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와 함께 대화하는 능력을 길러 학교폭력 및 학업 중단 등의 어려움을 예방하고, 건강한 친구 관계를 형성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청도/김진욱 기자